제목 | 하지정맥류 치료 비교 및 결과 : 2018년 춘계 대한정맥학회 강의자료 첨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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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 01. 11 | 조회수 | 3253 |
환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중에 치료방법에 따라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후유증이나 재발의 위험성은 없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겠죠. 수술할때 고장난 정맥을 바로 제거하는 방법인 복재정맥발거술(스트리핑, stripping)은 오래 된 역사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다양하게 제시되었고, 외과의사의 수술능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제거하는 혈관주위의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에 최근에 제시되어 온 치료법들은 주위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소침습수술로 전환되고 있읍니다. 그중 대표적인 방법인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의 치료 효과와 후유증, 재발 등에 대해 작년 봄에 대한정맥학회에서 제가 강의한 것을 올려봅니다. 결론은 제일 밑에 적혀있읍니다.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지정맥류에 대한 치료효과는 모두 우수했다. 2. 각 치료방법에 따른 큰 후유증은 없었다. 3. 작은 후유증들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대부분 한 두달 이내에 사라진다. 4. 레이저와 고주파의 가장 흔한 후유증은 당기는 듯한 통증과 정맥염, 신경손상이다. 5. 베나실은 신경손상이 없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6. 베나실의 후유증은 알러지반응이며 항알러지 약으로 조절되고 한달이내에 종료된다. 7. 혈관내 최소침습치료로 하지정맥류를 치료한 본원의 환자군에서 재발은 없었다. 하지정맥류는 더 이상 힘들고 무서운 치료가 아닙니다. |